안양신문

안양시장 이필운 후보, 연현마을 주민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6/06 [23:18]

안양시장 이필운 후보, 연현마을 주민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8/06/06 [23:18]
청렴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와 문소연 대표 등 연현마을 대표단이 정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필운 후보 청렴캠프

[안양신문=김용환 기자] 안양시장 이필운 후보는 5일 청렴캠프에서 연현마을 주민단체 대표단과 연현마을 문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하는 내용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은 ▲‘연현마을 유해업체(제일산업(주), 제이원환경(주), 안양레미콘(주))의 폐쇄와 공장부지 공영개발 추진’, ▲‘유해업체의 폐쇄 확정시까지 지속적인 환경감시단 운영’, ▲‘주민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건립’ 등 3개항에 대해 당선 후 인수위과정에서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정책협약 내용 전문>

연현마을 주민단체 안양시 시장 출마 후보자 정 책 협 약 서

2018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후보자와 연현마을 주민단체는 다음과 같이 정책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신의와 성실에 기초하여 이행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제안정책은 당선 후 인수위과정에서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합니다.

<연현마을 주민단체와 함께 하는 우리의 약속>

1. 연현마을 유해업체(제일산업(주), 제이원환경(주), 안양레미콘(주))의 폐쇄와 공장부지 공영개발 추진
1) 유해업체와의 이전 및 폐쇄에 대한 협상추진 완료 : ‘18년 내
2) 협상 결렬 시 공장부지의 공영개발을 위한 토지 강제수용 실시 : ‘19년 내
3) 주민보호를 위해 공영개발계획의 실행 이전에는 유해업체의 가동중지
4) 공영개발계획 추진 시 공청회 등을 통해 개발내용을 주민과 사전협의

2. 유해업체의 폐쇄 확정시까지 지속적인 환경감시단 운영
1) 현행의 연현마을 환경감시단과 환경감시사무실의 지속적 운영
2) 환경감시단과 공무원의 유해업체 합동단속 연속운영
3) 유해업체의 불법행위 적발 시 가동중지 형사처벌 등 신속한 행정처벌 부과

3. 주민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건립
1) 문화교육, 체육활동 등 학생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복지시설 건립 추진
2) 미세먼지 유해공장의 분진 피해로부터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위한 연현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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