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Best of collection ‘ SCHOOL’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06년 결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타악기 보급화 및 순수 타악 앙상블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정상의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로 2014년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상주단체로 지정되어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Best of collection ‘SCHOOL’은 2016년 기존의 상주단체 작품공연인 ‘SCHOOL’의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교의 모든 것을 멋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공연으로, 방타 타악기의 슬로건인 <두드림으로 활력 찾는 세상 만들기>에 따라 등교부터 종례까지 평범해 보이는 학교에서의 일상을 타악기적 음악관으로 재해석하여 보일 예정이다. 총 기획자인 방승주 대표는 “학교수업시간에 맞게 각종 악기를 활용한 공연으로 청각적 요소뿐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에서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마림바와 태평소가 결합한 ‘국사’ 시간은 타악 그룹 야단법석의 예술 감독을 맡은 이재일의 협연을 통해 서양 타악기와 국악기의 환상적인 협연을 자랑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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