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초, 'Book 투 더 스쿨' 독서 프로그램 운영스마트폰 게임보다 재미있는 신문으로 세상 읽기7월 4일·11일, 평촌초에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지원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Book 투 더 스쿨’ 운영뉴스기사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배양 및 독서능력 강화
평촌초등학교(교장 김순한)는 7월 4일·11일, 4학년생 31명을 대상으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Book 투 더 스쿨 : 재미있는 뉴스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1교당 2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ook 투 더 스쿨 : 재미있는 뉴스수업?은 ‘요술지팡이로 뽀로롱’과 ‘초등학생이 주는 기자상’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4일에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조별로 신문에서 ‘가장 걱정되는 뉴스’를 선택 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토의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일에는 신문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준 기사’를 선정한 후, 해당 기자의 이메일로 ‘초등학생이 주는 기자상’과 ‘부탁편지’를 보내며 사회참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이 종이형태의 신문을 제대로 읽고 스크랩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다양한 신문 수업으로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의 관점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모둠별 토론 활동으로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올바르게 의사소통하는 방법까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현상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신문과 뉴스를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한 교장은 “종이로 된 정보를 읽고 습득하는 방법을 어려워하는 스마트폰세대인 학생들이 이런 좋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읽기 능력을 배양하길 바라며,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많은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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