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9동,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지난달 30일 네일아트 봉사,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 초청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윤숙)는 지난달 30일 동 청사 다목적실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30명을 위한 네일아트 봉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관양동에 소재한 네일숲(원장 김진영)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25일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네 차례 손톱관리 행사가 개최되어 약 백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다. 네일케어 서비스는 손톱에 각종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는 손 마사지, 혈당 체크와 함께 봉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신윤숙 안양9동장은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네일아트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9동은‘기분 좋은 날 운영’을 테마로 한 특수시책으로 독거노인 생신잔치, 찾아가는 이 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등 민간단체와 함께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마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