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순)는 20일, 관내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행사는 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집수리 봉사를 위해 재능기부 단체인 나눔인테리어 봉사단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7명이 함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집수리'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오랜 시간 쌓인 묵은 먼지를 씻어 내고, 짐정리와 도배 장판 및 페인트 칠을 새롭게 깔끔히 실시해 수리를 말끔히 완료했다. 정리되고 깨끗해진 방을 본 어르신은 “이렇게 집이 깨끗하고 밝아져서 새 집에 이사온 것 같아 행복하고, 고생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순 안양6동장은 “어르신께 한가위를 맞아 추석선물을 해 드린 것 같아 더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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