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산호)는 지난 5일 동 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내 중·장년 독신남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요리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며,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IMF, 금융위기 등을 거치며 홀로 살게 되거나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60대 독신남성들이 주 1회 2 ~ 3개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본다.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습을 통해 혼자서도 집 밥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산호 박달2동장은“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요리교실이 홀로 사는 남성들에게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사회성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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