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권)에서는 11월3일 안양시 기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9일 ‘관양2동 기부축제’를 개최하여 3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축제는 관양2동에 입주한 기업에서 기부한 물품 판매와 플리마켓 운영, 재능기부, 모금행사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모금행사에서는 하나유치원(원장 백상희)과 대궁어린이집(원장 김숙희)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금함에 온정을 보태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도 도시농업사업을 하고 있는 덕리단길(대표(이재곤)과 금강펜테리움 입주 기업 등 많은 단체와 기업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기부유공자(故 전재준)의 뜻을 기려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 11월3일로 첫 제정되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김용권 동장은 “온정을 보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양2동 주민들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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