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음경택의원은 제2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시 홍보기획관[개방형직위]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채용공고문의 자격요건을 보면 공무원 6급 출신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3년이상 근무해야 임용자격이 주어지는데 정재영 홍보기획관은 이 자격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의원은 개방형 직위 홍보기획관 채용은 공무원보다 더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함인데 정 홍보기획관이 제출한 경력 중 분장사무를 보면 홍보기획관의 주요업무에 해당되지 않는 경력들이 있어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한 톤으로 반박했다. 또한 지원자 12명 중 더 전문적이고 경력이 우수한 적임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전에 내정을 하고 형식적인 채용과정을 거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개방형직위 채용취지를 훼손하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음경택 의원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측근 챙기기 보은인사이며 채용비리 일 수 도 있다면서 최대호 시장은 사과와 함께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최종 합격한 정재영 홍보기획관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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