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용환 기자]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들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제공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 ‘캣맘&캣대디 협의회’를 돕는 안양시의회 시의원이 있어 겨울철 훈훈한 미담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안양시의회 박준모 시의원은 최근 안양시 캣맘&캣대디 협의회가 고양이에게 주는 사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안양시 관내 사회공익활동기업인 ‘주식회사 숨과 쉼’을 연결하여 고양이 사료 40kg을 지원토록 하는데 기여했다. 박준모 의원은 “캣맘&캣대디 협의회에서 좋은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됐다”며 “반려동물 뿐 아니라 우리 안양시에서도 어렵고 소외받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캣맘&캣대디 협의회는 주인 없는 들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고 TNR(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을 없애고 함께 공존 하는 것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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