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영아)는 지난 5일 관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예절교육관에서 ‘어르신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1회 다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했다. 비산1동은 다도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빚기, 내 얼굴 그리기, 영화 관람 노년기 활기찬 생활영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다도 체험에서 어르신들은 우려 낸 전통 차를 마시는 예법을 체험하고, 생활예절특강에서는 자신보다 나이를 덜 먹은 이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품위와 행동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안양시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예절관이 있는지 몰랐다”며, “직접 만든 다식과 함께 차를 마시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걱정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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