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이러한 점을 스스로 깨닫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이 도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각 장마다 학교나 사회에서 아이들이 접하는 일상과 밀접한 상황별 예시를 하나 소개해 준다. 그러한 예시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란 무엇인지, 살아가는 데 있어 옳고 그름을 나누는 생각의 기준, 좌절이 닥쳤을 때 다시 일어나는 법,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지 등을 잘 가르쳐주고 있다.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도 있을 거야. 그럴 때 기억하렴. 너는 누군가에게 평가받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진짜 사랑은 작고 연약한 것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나를 만들어 내는 것은 목표를 달성해 내느냐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라는 것을, 진짜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늘 내 곁에 함께한다고 느껴진다는 것을, 아직 나를 잘 모른다는 것은 만들고 싶은 아름다운 내 모습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란 것을. 어떤 경우라도 넌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p.89)
1장 진정한 존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아프리카 부족의 이야기 2장 옳고 그름, 생각의 기준을 알려주는 나치 전범 이야기 3장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동물학교 이야기 4장 작은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소년의 이야기 5장 진짜 우리를 지키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신들의 이야기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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