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안양시 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곤)는 7월 25일 12시 다목적복지회관 지하 식당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한여름 낮 삼계탕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여명에게 전복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관내 어르신들 50여명에게는 전복삼계탕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나누어 지역사회가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었다.

관양2동 홍재언 동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전복과 약초가 듬뿍 들어간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