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신속한 청소행정’ 불법폐기물 처리

신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14:50]

안양시, ‘신속한 청소행정’ 불법폐기물 처리

신선주 기자 | 입력 : 2019/07/31 [14:50]

[안양신문= 신선주 기자]안양시 만안구청은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만안구 박달동 산 32-12 야산에 방치되어있던 불법 폐기물 처리과정을 진행중이다. 

만안구청(이종근 구청장), 환경위생과(배순목 팀장), ㈜협식식품(김익환 회장)이 힘을 합쳐 불법 투기폐기물들을 처리한 결과, 몸살을 앓았던 산이 원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해당 폐기물들은 악취는 물론 장마 기간 침출수 등으로 인한 안양천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과 비난이 이어져왔다.

현재 불법투기 되었던 폐기물들은 관계당국의 도움으로 대부분 처리 완료했으며 현재 소량 남아있는 폐기물들은 8월 초 3차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식재를 통해 훼손된 토양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 이모씨는 “만안구청의 적극적인 청소행정 덕분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주무부서들은 불법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처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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