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국제나은병원은 8월 21일 병원1층에서 "국제나은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콘서트(퇴행성관절염의 오해와 진실)"를 개최했다.

국제나은 병원은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강연형태의 틀을 벗어나 노래와 토크쇼가 합쳐진 형태로 진행됐다.

관절 전문가 이준환 원장이 주관한 이번 건강콘서트에는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백옥현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토크쇼는 ‘퇴행성관절염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관절염이란?, 관절의 역할, 관절염이 생기는 이유, 관절염의 치료와 예방 순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준환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묻는 답변에 "과거에는 정상적인 노화의 결과라고 생각해 왔으나 최근 학자들에 의해 몇 가지 요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유전적인 소인으로 골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으며, 관절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여,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에 균열이 생겨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참여한 지역주민 박모씨는 "세번째로 참여하는 건강콘서트인데, 관심있던 주제와 좋은 음악으로 구성된 건강콘서트를 듣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른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한 국제나은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