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안양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창모)가 9월 6일, 안양공업 고등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옛날서당’에 맹자(孟子) 상 하 30권 교재를 전달했다. 이번에 안양공업고등학교에 개설된 ‘옛날서당’은 안양공고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교양강좌프로그램으로 안양공고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양 3동은 지속적으로 ‘옛날서당’에서 교재로 활용할 명심보감, 동몽선습 추구·계몽편 등 110권의 도서를 전달해왔다. 옛날서당의 강사는 안양공고 김경식 교사이며,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화,목) 안양공업고등학교 서예교실에서 진행된다. 정창모 안양3동장은 “장소제공을 협조해준 안양공고와 헌신봉사하는 김경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옛날서당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선인의 삶과 고전을 함께 보며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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