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18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프로그램비 조성을 위한 ‘2019 기쁨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 품질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부스와 장애인식개선 부스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참여한 관악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식개선사업 ‘꿈꾸는 옥상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부스를 마련하고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홍보하기도 했다. 박용구 관장은 “매년 기쁨나눔바자회를 통해서 장애인이 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참여하는 직원도 행복하고 이웃 장애인들도 행복하고 자원봉사자들도 행복하고 후원자와 지역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애인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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