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윤규리 기자] 안양문화원은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제34회 안양만안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시와 안양시의회가 후원하고 안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잊혀져 가는 옛 전통들 중에서 ‘전통혼례’와 ‘어린이 과거시험(제3회)’를 재현하는 등 우리들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안양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행사로 열렸다. 또한 퓨전국악, 작도공연, 가요, 안양소리, 전통무용, 대동놀이 등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청소년들의 댄스공연 및 떡메치기, 한지공예, 바람개비 만들기, 투호놀이,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는 안양만안문화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차없는 거리 벼룩시장까지 열려 평촌중앙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날씨 속에 소통과 화합은 물론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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