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3동 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정)가 19일 관내 중학생 25명과 함께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해 흐뭇함을 낳았다.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 성분의 버물리와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청소년공부방 운영위원들은 프로그램 일일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스프레이 제품의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모기퇴치 용품을 전달했다. 교육을 토대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말벗시간도 가졌다. 이해석 비산3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전달한 모기퇴치용품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마을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