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한수 감상해보시죠
동편 마을로 간다 / 이규각 사랑하는 만큼 사랑은 온다 어둠의 어느 깊은 터널 그곳에서 그 빛 실오라기 빛이 사랑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서로를 스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모여 우리의 가슴이 된다 그 길로 그 길로 가는 중이다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미소를 주면 / 사랑이다 반사되는 미소는 아름답다 사랑은 너무 많다 / 그 많은 사랑이 행복이다 사랑은 그 많은 사랑은 / 얼마나 사랑인가 그 사랑의 길로 향하는 / 그곳에 사랑이 숨 쉰다 그곳으로 간다 / 동편 마을로 간다
네, 시인 이규각은 개똥철학/사랑는 2;1이별은 1;1 등10여권의 시집을 냈는데요. 출판사를 운영하다 요즘은 요양보호사 즉 치매 중풍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여려운 노인을 위해 신체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하며 시작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인이 시를 쓰기에 저는 이렇게 읽고, 제가 읽기에 시인은 시를 쓴답니다. 동편마을로 간다. 이 시는 60대중반인 시인이 만안구 수리산 기슭에서 안양천을 따라 크라이언트가 계시는 동편마을 / 시인의 사랑이 숨쉬는 동편마을,,,, 사랑의 조각들을 모은 글이라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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