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비봉산 둘레길이 몇몇 몰지각한 양심불량 사람으로 인해 병들어 가고 있다. 비봉산 둘레길은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이 가지고 온 음식을 먹고 남은 쓰레기 등 생활쓰레기를 아무데나 투기를 하고 있어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나무와 숲, 계곡물, 돌과 흙, 풀 등 자연은 우리 시민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고 있다. 아직도 깨닫지 못한 시민이 있다면 자연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해 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봉산 둘레길을 찾은 한 시민은 “자연과 함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문화인이라면 자연환경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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