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윤규리 기자] 코로나19 감염사태로 힘든 시기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로움과 휴식을 주고자 떠나는 ‘힐링타임’의 시간이 왔다. 바로 삼복더위에 떠나는 여름 휴가가 그렇다. 그러나 최근 휴가철이라서 만나 볼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에는 골목골목마다 질서와 준법의식을 찾아 볼 수 없는 불법주차가 난무하고 있어 관리감독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안양예술공원은 계곡물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여름철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8월 3일 찾아 안양예술공원은 넓은 공영주차장이 텅비어 있어 주차공간이 많이 있지만 주차비 몇푼 아끼려는 행락객들이 상점가 주변과 주택가 깊숙한 골목길은 물론 등산로 곳곳에서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어 등산객 및 행락객 등 보행자들과 도로 이동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등산로 입구마다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및 견인조치를 알리는 현수막도 많이 내걸려 있지만 시민의식을 결여한 몰상식한 행락객들은 이에 아랑곳 없이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의 자치적인 주차관리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무엇보다도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주차감시 등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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