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명절, 그러나 2020년 추석 민족대이동은 예년과 달리 많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도 ‘준전시상태’라고 홍보하며 가급적 귀성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안양시 호계동에 사는 김모씨는 그동안 명절때마다 시댁과 친정을 오고가는 귀성 이동을 했지만 올해 추석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자녀들과 윷놀이도 하며 지낼 계획이다. 김모씨는 “매번 내려갈 때마다 교통체증에 힘들기도 했지만 이번 만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방침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대신 찾아뵐 수 없는 가족친지분들께는 전화와 영상으로 안부를 전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 정상적인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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