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천연세제로 우리 동네 환경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고!신촌동, 희망일자리사업 통해 직접 만든 EM발효액으로 관내 시설물 환경 정화
신촌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한 천연세제인 EM 발효액으로 관내 시설물을 청소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근로사업이다. 관내 환경 정화 및 시설물 정비 등의 분야에 희망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신촌동은 보다 친환경적으로 관내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EM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게 됐다. EM발효액 제작은 안양 YWCA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이뤄졌다. 희망일자리 근로자 40명은 쌀뜨물로 직접 만든 발효액을 천연세제로 활용하여 관내에 소재한 놀이기구와 하수구, 공원 벤치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 곳곳의 시설물을 청소했다. 이번 EM발효액 활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쌀뜨물로 천연세제를 만들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원석 신촌동장은 “EM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니 환경 정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됐다”며, “근로자들이 이번에 배운 EM 발효액 제작 및 활용법을 이웃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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