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문화탐방]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안양출신, 안양거주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를 만나다!

송상소 기자 | 기사입력 2020/11/04 [11:26]

[문화탐방]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안양출신, 안양거주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를 만나다!
송상소 기자 | 입력 : 2020/11/04 [11:26]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안양신문=송상소 기자] 예술의 도시 ‘안양시’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안양시에는 좋은 예술인, 특히 음악가들이 많다.

음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젊고 발랄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아름다운 청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안양을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뮤지션 곽유니씨를 만나서 그의 음악이야기를 들어본다.

작곡을 전공한 곽씨는 건반연주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곡과 작사에도 훌륭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뮤지션이라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요와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맞는 곡을 연주 하며, 팬들을 위한 자신만의 음악세계,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 뮤지션 곽유니 씨를 만나본다.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가 겸 건반연주로 활동하고 있는 곽유니입니다.

저는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대학에서는 미디작곡을 전공하여 지금은 가요와 방송음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입니다.

 

## 현재 하시는 일

현재 KBN TV 코빌 엔터테인먼트에서 회사의 소속가수들과 연습생들의 음악적인 역량을 끌어주는 음악코치로 활동하고 있구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손성돈 감독 K-CLASSIC 프로젝트’의 조감독으로 편곡과 연주, 단원관리, 행정적인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안양 SNG 음악연구소 주관의 ‘한국 베트남 국제문화 교류 프로젝트’의 활동인 베트남 음악대학과 사범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인 지휘법, 작곡법, 편곡법, 연주실기 등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 음악을 시작하게 된 동기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초등학교 입학하고 선생님이 장래희망에 대해 물어보시면 당연하게도 피아니스트라는 대답을 했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피아니스트가 정확히 어떤 직업인지 모르는데도 너무 피아노가 좋고, 음악이 좋았었나봐요. 이후로 한번도 장래희망을 변경하는 일 없이 쭉 이어오면서 피아노를 치고 배우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실용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음악에 다양한 장르를 접하다보니 한 분야만 정하기보단 제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작곡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 음악코치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음악코치란 엔터테인먼트의 소속되어 있는 가수들 겸 연습생들의 음악적인 부분을 이끌어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맞는 음역대와 안맞는 음역대를 찾아주기도 하고 피치의 높낮이를 설명하여 짚어주기도 하고, 음악의 프래이징과 스토리텔링을 설명해주어 완성도를 높여주고, 최종 녹음까지 코칭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 반주를 하며 건반연주에는 자신이 있었고, 또 어렸을 때부터 절대음감으로 남들보다 예민한 귀를 가지고 있어 듣고 카피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그런 일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어왔는데 감사하게도 손성돈 감독께서 기회를 주신 덕에 지금은 열심히 배우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음악도 음악이지만 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다방면에서 저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작곡보다는 작사에 더 비중을 두어 제가 만든 곡에 어떤 메세지가 들어있으며, 그 메세지가 누군가에게는 공감으로 나누며, 나아가 좋은 영향으로 전해질 수 있는 저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좀 어린 나이라 스스로 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예술가로써 생의 첫 인터뷰를 하고 기사에 실리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예술가 곽유니를 기억해 주시고 꾸준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이쁘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모두가 하루하루 평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늘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양시를 빛내는 뮤지션, 작곡가 겸 건반연주자 곽유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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