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발하는 평촌동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 앞두고 비리세력들 방해시도조합원 정보공개 요청 거부(주택법위반), 추가부담금 1억7천만원 발생, 철거 등 용역비를 포함한 과다한 사업비 지출법원 허가결정을 통해 임시총회 개최를 앞두고, 비리의혹 세력들의 극심한 방해 시도기존 조합 및 업무대행사와 일OOO 인터넷신문 김모 기자 공모 의혹
[안양신문=김용환 기자] 동안구 평촌동 54-1번지 일원에서 진행중인 472세대 5개동 규모 공동주택 신축개발 사업을 위한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을 둘러싼 분쟁이 막바지 종결점에 다다르고 있다. 해당 조합은 2017년 6월 2일 조합설립인가를 거치고 2019년 11월에 안양시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는 건축현장이다. 그러나 기존 평촌지역주택조합과 H 업무대행사는 금융권으로부터 1,440억이라는 무리한 차입금과 검증 안되고 방만한 사업운영으로 자금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애초 조합측은 조합원들에게 분담금을 요구하기 않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조합원들에게 33평 기준 1억7천만원의 추가부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는 법원의 판결을 구해 오는 11월 15일, 현행 조합의 불신임 및 새로운 조합장과 집행부를 구성하고 신규 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주택조합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부패비리 세력들이 법원의 판결을 받은 임시총회 개최를 방해하고 조합원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허위사실 제보 및 일OOO 인터넷신문 김모 기자와 공모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음해하고 조합의 개발과 관련한 각종 허위기사를 보도 유포하고 있다. 일OOO 인터넷신문 김모 기자는 11월 3일자 기사를 통해 ‘평촌동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조합측과 조합원 사이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라는 일방적 허위 기사를 게재해 조합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이를 접한 조합원들과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일OOO 인터넷신문사와 김모 기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고소하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해당 평촌지역주택조합은 전체 조합원 중 과반수가 넘는 약 245명의 조합원들은 비리의혹이 있는 현재의 조합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으며, 현재의 조합장과 임원 및 업무대행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이들은 어려워진 지역주택조합 및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법원에 제기한 임시총회 소집 청구가 2020년 8월에 받아 들여져 오는 11월 15일에 개선방안에 대한 임시총회 개최 및 의결을 앞두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 A 위원은 “평촌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부푼 기대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법에 의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은 “지난 4월경 조합 임원과 업무대행사의 비리 의혹이 포착되어 검찰에 고발하여 조합임원과 업무대행사는 경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조사를 받는 업무대행사 실운영자 부회장 K씨와 본부장 A씨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대질조사를 불출석하고 있다”며 “조합 측에 사업비 자금사용내역을 정보공개 요청을 하였으나 조합이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3차 임시총회 때에는 ‘추가분담금은 없다’라고 해놓고 2020년 7월 24일 4차 임시총회에서 1,300억의 사업비 증가 금액 중 약 700억에 해당하는 추가분담금 약 1억 7천만원이(33PY기준) 발생한 사업비 예산(안)을 상정하여 조합을 신뢰할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서 조합 사업을 운영해야 할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용역체결을 한 뒤 수십억의 선급공사비를 지출하고 용역비(철거)를 평당 90만원, 광고비 등으로 282억원이 집행된 과도한 용역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요청하였으나 거부하고 있다”며 “2020년 11월 15일 임시총회 이후 조합 임원 및 집행부가 재구성 된 뒤에 적발회계감사를 실행할 것이며, 시공예정사인 현대건설과 금융사(대주단)와도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비정상적인 조합을 정상화하여 조합원들의 내 집 마련을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조합이 “비상대책위원회가 조합집행부를 쫓아내고 시공예정사를 현대건설이 아닌 서희건설과 도급계약을 추진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다”라고 일축하면서 “조합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분개하였다. 한편 조합은 2020년 7월 24일, 8월 31일, 9월 23일 3차례 임시총회에서 제1호 안건 시공사(공동사업자) 선정과 계약체결 업무 위임의 건, 제2호 자금차입(브릿지론, PF대출) 및 중도금 대출 승인과 관련 업무 위임의 건, 제3호 조합사업비 예산(안) 변경 및 조합원 분담금 의결의 건, 제4호 선순위 대출 기한이익상실에 대한 기한이익부활 조건 수용에 대한 추인의 건을 사용내역 공개 없이 상정하여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임시총회에서 조합 측의 서면결의서 조작, 조합원으로 둔갑한 os요원 투입, 수십명의 경비 용역을 동원한 조합원 출입통제와 같은 행위를 강행하는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이 크게 분노하고 강력하게 대응한 바 있다. 그 결과 같은 안건이 올라왔었던 세차례의 조합 총회에서 조합장은 총회 안건이 부결되자 폐회선언도 하지 않고 사라진 일도 있었으며, 총회장에 참석조차 하지 않고 연기하거나, 100여명의 조합원들의 총회 참석을 막으며 산회 선언을 하려다가 조합원들의 반발로 세차례 전부 무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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