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9일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의 ‘관양1동 설맞이 갈비탕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양보노로타리클럽 소미영 회장, 이선희 총무, 채정애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정옥 시의원, 관양1동 은학기 동장, 김웅주 주민자치위원장, 이은희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행사는 민속명절인 구정을 맞이하여 관양1동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갈비탕 100팩은 안양보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전액 기금을 모아 마련했다. 안양시의회 박정옥 시의원은 “추운 겨울 그리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가운데에도 안양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안양보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작은 정성들을 모아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을 준비해 전달할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갈비탕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보노로타리클럽 소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무료급식소 급식중단 등, 그동안 전개해온 봉사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마음과 정성을 모아 홀몸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갈비탕 한그릇으로 안양사회의 온정을 느끼셧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2월23일은 관양2동, 3월5일은 사랑의밥상에서 각각 갈비탕 100팩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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