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는 언제 삶을 마감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고, 한번 뿐인 이 세상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많은 기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누리는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일까? 아프가니스탄이 망했다. 나라를 잃고 도망하는 국민들의 아비규환, 서로 살려고 비행기 트랩에 오르다 떨어져 죽고 미군 수송기 바퀴에 매달려 날아가다 추락사하는 모습을 매스컴 통해 보면서 나라가 있어야 자신이 있고, 재산도 있고, 직장도 있고, 행복도 있다는 것. 나라를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애국지사의 역사기행을 통해 실천해 본다. # 60대의 애국심 고취하기 "있을때 잘하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타인의 성장'을 돕는 것이 작가의 행복이다. 35년간 다양한 강의와 경험으로, 은퇴 후에 인생 2막을 초심으로 시작했다. 감사도 설렘도 의미있다는 60대 작가는 내삶의철학 실천본부 대표이자 데일카네기 대전세종충청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나는 왜 사는가? - 나를 존재하게 해준 분들에게 보답하고 사는가 ? 왜 사는가 이유가 있어야 하나 태어났으니 살지. 무슨 이유가 있어야 하나 라는 생각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그래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살아온 것 같다. 가정도 꾸리고, 어려운 일도 겪어보고, 조직생활도 해보면서, 특히 러시아에 가서 깨달은 것은, 삶의 방향과 목적이 분명할수록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를수록 선명하게 원하는 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후회없는 최선의 삶이라는 것을 깨달을 즈음, 부모님과 나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에 대한 보답과 효도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운 인성으로 효도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런 모습을 자녀들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실천해 왔다. 정작 우리 가정을, 우리를 있게 한 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하면서 살아갈까.. 나에 역할을 충실하게, 지구환경을 위해 낭비보다는 검소하게 아끼며, 나의 능력을 활용하여 타인의 삶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 애국하는 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살고있다.. 이번 대전카네기 북포럼 73회차는 "애국심고취와 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옥천에 있는 화인산림욕장과 조헌묘소를 다녀왔다. 화인산림욕장은 정홍용 대표님께서 30년전부터 나무를 심어 2013년 무료개방되었다가 유지보수를 위해 2021년 4월 유료로 전환할 정도로 국민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신 결과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에 맡겨라" 하였듯이 건강 회복위해서는 . 화인산림욕장의 숲이 메타스퀘어로 이루어진 숲이라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나무인데다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내는 편백나무로 이루어 져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헌의병장 묘소 참배는 민족의 힘을 상징하는 칠백의총은 우리 민족정신을 상징한다. 임진왜란 당시 전문 훈련도 받지 않고 변변한 무기조차 가지지 않은 일반 백성들이 조직한 의병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아프가니스탄이란 나라가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라가 있어야 우리의 삶도 행복도 있지 않을까.. 그런 기회를 만들어준 교육자 한분이 있다. 예산에 있는 광시중 곽상규 교장선생님이다. 옥천 고장에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지사의 역사와 기록을 알려서 우리나라의 앞날을 위해 우리가 해나가야 할 좋은 가르침을 몸으로 가르쳐 주신 분이다. 이러한 교육자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 우리랑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북포럼에서 "관계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말처럼 인간관계도 공부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도 공부하면서 실천하는 원우님들이 자랑스럽고 나 자신도 무척이나 행복하다. 예산 광시중 곽상규 교장선생님의 답례글 와우 올려주신 글 한자 한자 꼼꼼히 읽어보니 그날의 시간들이 생생히 되살아납니다. 비싼 해외여행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이서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느끼고 생각하는 감동의 시간 더 없이 귀하고 즐거운 여행입니다. 부족한 저의 안내를 과찬해 주셔 부끄럽습니다. 숲이 조헌선생님이 말없이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해설이죠. 다른 분들에게도 이곳 소개할 시간주세요^^ 함께한 시간 훈훈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의 작은 마음이 이리도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과 성장을 주었다 생각하니 흐뭇합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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