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20대 대통령 후보 들은 나라 돈으로 표를 얻으려 한다.

조일성 주필 | 기사입력 2022/02/11 [14:08]

20대 대통령 후보 들은 나라 돈으로 표를 얻으려 한다.

조일성 주필 | 입력 : 2022/02/11 [14:08]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택 할 날, 즉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정권 재창출이야 정권교체냐’로 집약 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선거에서 통용되는 법칙들을 보면 보편적 국정방향을 제시하고. 국정방향 긍정평가 비률이 55%를 넘으면 당선 될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 후보들 여론조사를 보면 국정평가에서 모두 미달이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 내세워 정권교체 비율이 55%를 넘으면 집권 여당후보가 승리하기 어렵다고 본다. 
 
정권교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만들어내지 못 하고 있다. 
 
정권교체는 해야 하는데 지금 윤석열 후보가 많이 부족 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흐르는 가운데 후보들은 차별화된 정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으면서 ‘갈라치기’를 통해 표를 얻으려고만 한다.
 
특히 국민의힘에서는 2030세대 공약만 있지 노약자. 여성, 어린이에 대한 큰 공약은 없다, 
 
국가적 이슈 미래도 안보인다.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슈가 없다. 

4차 혁명시대의 국가발전  전략을 제시하라!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미국과 중국의 패권과 전쟁 속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라.

여야 유력대선 후보들은 나라 돈을 퍼주면서 포퓰리즘적인 공약 경쟁에만 몰두하고, 표만 얻어 당선되고 나면 적폐청산으로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대선은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는 일이다.
 
우리국민들이 미래를 위해 투표를 하는 것이다. 
 
후보자들은 국가가 지향해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야 하며, 포플리즘적 공약, 네거티브, 지역감정 갈라치기 등 3대 악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불어 평등, 공정, 민주주의 젠더를 기반으로 하는 선진국을 만들 비전과 정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것이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이번 대선에서는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고 제시하는 후보가 없다고들 한다.
 
자격미달의 후보, 자격미달의 후보의 아내, 비리와 불공정 의혹들만 난무하고 있다.
 
만약 이번 대선이 끝나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정치보복과 여야충돌로 인한 국정마비가 초래된다면 그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우려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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