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를 위하여 그동안 기관 간 협의 및 사전 현장 시험 운행 등을 바탕으로 관내 전 구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상황, 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 교차로 신호 자동제어를 통해 목적지까지 골든타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주요내용은 ▲ 관내 51개 교차로에서 전 구간 교차로 확대 ▲ 소방차량 3대에서 13대로 추가 운영 ▲ 출동 중 실시간 교통상황 반영 ▲ 최적의 경로를 따라 신호 개방 등이다. 또한, 출동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소방 차량 교통사고 및 출동 중 교통 혼잡 등 효과분석을 통해 지속적 운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선 몇 분, 몇 초의 짧은 순간에도 한 시민의 생사가 결정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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