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했다. 안양시는 안양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안양시 후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도준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김재훈 경기도의원, 이채명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안양시립합창단) ▲안양시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도준우)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복지인 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영상 상영 ▲힐링토크콘서트 (가수 션 '지금이 선물이다') 및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등 42명에게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맞았다.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하신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행을 행동에 옮기고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회 복지 종사자 분들께서는 1년 365일을 마다하지 않고, 수십 년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해 주셨고 손과 발과 눈과 귀가 되어 주셨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시는 소중한 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논의 하고 청취하며, 함께 해결 하고 또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도는 사회복지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및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처우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복지의 질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양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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