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는 2024년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48가구에게 여름대비 물품(선풍기, 여름이불 싱글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사업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중점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더불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물품전달식은 16일 협의회 사무국에서 선정된 사회복지시설(기관) 사례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에 대비할 수 있는 선풍기와 오래된 이불을 교체할 수 있는 여름 이불 세트를 지원하여 혹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보호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하며,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