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일 안양시청에서 ‘안양 평촌 학원가 및 먹거리촌 교통개선대책 기본계획 수립’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교통개선대책 기본계획은 안양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통학차량 및 통원버스의 정차 공간을 확보하며, 생활도로의 정비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교통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주차문제 개선방안으로는 노외주차장 설치, 완충녹지 활용, 주차건축물 설치 등이 제시되었다.
주정차 문제 개선방안으로는 생활도로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학원가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 효율적인 정차 공간 활용 방안의 제시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교통개선대책 기본계획은 지역사회의 오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대안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최적의 방안을 선택하고, 안양시와 협력하여 계획의 실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이번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향후 실시 설계를 통해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개선대책은 안양시 평촌대로 및 먹거리촌 지역의 교통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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