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스마트폰 열풍이다. 이제는 없으면 죽고 못산다 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먹고 사는 기업도 많지만 병원과 의사도 내심 기뻐할 일이 많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질병환자들이 계속 증가세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엄지손가락 관절질환 ‘블렉베리 증후군’, 안구건조증 내지 눈의 피로도 증가로 인한 ‘조기노안’,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긴장해 유발되는 통증으로 퇴행성 목디스크로 발전되는 ‘거북목 증후군’, 손 저림과 마비현상을 유발하는 ‘손목터널 증후군’, 건강한 생체리듬을 방해해서 생기는 ‘우울증’,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는 ‘팝콘 브레인 현상’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비차별적으로(Fair, Reasonable And - Non Criminatory) 전세계인이 스마트폰을 알고 있듯이 스마트폰 초창기의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 특허소송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관련한 뉴스와 보도를 많이 접하면서 들었던 단어 중에 “프랜들리 원칙”이란 것이 있었는데 이를 풀어쓰면 표준특허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비차별적으로 사용되어져야 하며 배타적으로 독점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본 기자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들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그리고 비차별적으로..“ # 안양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가 지난달 모 신문에서 ‘안양행정동우회‘라는 퇴직공무원 친목단체가 특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관리를 수의계약으로 위탁받아 수년간 운영 해왔다고 보도했다. 퇴직연금을 300만원 안팎으로 받고 있는 퇴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를 위해서 안양시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익사업을 위탁하고 있었다는 점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 장애인 VS 비장애인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단어가 있다. 장애인, 장애우, 일반인, 정상인, 비장애인 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장애인도 정상인이고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만일 장애인 VS 정상인이라고 한다면 장애인은 비정상인이 되는 모순이 생긴다. 따라서 신체일부가 불편한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표현 한다면 신체가 불편하지 않은 사람은 비장애인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어떠한가? # 복지사각지대 몇 개의 비숫한 정의가 있지만 여기서는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이라고 표현하고 싶고, 그 일례로 ‘교육사각지대’, ‘복지사각지대’ 등을 많이 이야기 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관심과 배려를 받지 못하고 스러져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최근과 같이 어둡고 힘든 정치 경제 상황속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2017년 안양시 제2부흥은 모든 안양시민들과 함께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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