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1월 7일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과 더불어 안양지역자활센터 사부작창작소의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안양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비 149억 2,500만원을 들여 동안구 동편로 51에 연면적 371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건립을 추진하였고 안양지역자활센터 사부작창작소는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 날 개관식에서 안양지역자활센터 사부작창작소에서는 목공예품, 가죽 공예품과 마크라메 작품 등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전시하였고, 안양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은 캘리그라피, 마크라메, 가죽공예, 뜨개질 등을 시연하여 향후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지역자활센터 사부작 창작소를 라운딩하며 작품 만들기를 진행 중인 참여주민들을 만나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분들이 안양시민에게 이렇게 멋진 공예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뜻 깊은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안양지역자활센터 장우희 센터장은 “동안구에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분들이 근로할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신 안양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부작창작소는 안양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며, 방문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양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과 함께 양질의 교육 ·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안양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지역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의 역할과 저소득층을 위한 집중적,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협동하는 노동과 나눔의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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