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지난 16일 복지관 내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 총 30명(14가정)이 참여하였다. 참여자 가족들은 인천치즈스쿨에서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하며 휴식과 재충전을 보냈다. 특히 오랜만의 외부 활동으로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앞으로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 가정이 쉼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7월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자립 및 재활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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