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은 2월 22일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기념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였다.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은 여주시 상동 여흥초등학교 체육관 지하에 있던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립여주도서관이 가남읍으로 신축 이전해 새롭게 개관하였다. 본 도서관은 지상 3층, 총 좌석수 236석으로 주요 시설은 1층 교육실 및 자유독서공간 무한상상실(북카페), 2층 어린이집 및 동아리실, 3층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을 비롯하여 신문, 잡지 등 143종의 연속간행물과 도서 및 비도서자료 80,5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되었고, 특히, 교육도서관으로서의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중심의 장서 확충 및 청소년 특화자료 코너, 교관연계도서 대출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광희 의원은 축사에서 ‘한 도시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현재를 보려면 시장에,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가치를 만드는 도서관에 개관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배움과 참여로 함께 성장할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은 학생현장중심의 교육도서관으로 경기혁신교육에 기여할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독서교육, 인문교양, 문화예술 및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책 읽는 문화를 장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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