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양기대 광명시장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
이필운 안양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두 번째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광명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의하였으나 그동안 실무부서에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양 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제1차 정책협의회 시 논의했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시내버스 광명역 운행노선 증설, 안양새물공원 체육시설 관련 집단민원 해결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를 신규안건으로 채택하여 심도있게 토의했다.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박달하수처리 사업장에 대한 측량사업 종료 후 금년 9월경 조정면적에 대한 측량실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안양 시내버스 광명역 운행 노선 증설은 금년 10월 충훈터널~광명시 서독로 도로개설공사 준공과 역세권단지 입주에 따른 운송수요 등을 감안하여 협의안을 도출하기로 하였다. 한편,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은 역세권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안양시와 광명시의 공익과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양 도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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