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안양시,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성민)에서는 4월 21일 경찰서 인권홀에서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을 위한 안양지역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림대성심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안건으로는 지난 3월 발생한 존속상해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이 선정되었다. 각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지원, 수급자 선정 등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지원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피해자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박성민 서장은 “범죄 피해로 인하여 피해자는 평생 고통을 받게 될 수 있다”며 “환경이 열악한 사회적 약자의 경우에는 그 고통이 배가 되므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만안경찰서는 살인?강도?방화 등 강력사건 뿐만 아니라 성?가정폭력 사건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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