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넘치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게 될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가 오는 24일(10:00 ∼ 17:00)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합류지점인 쌍개울 둔치(중앙초등학교 뒤 둔치)에서 펼쳐진다.
환경축제의 장이 될 이번 안양환경한마당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10:00∼15:00)가 열린다. 주제는 ‘안양천에 살아요’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시상식(16:00)에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 안양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환경과학 체험마당’은 환경단체와 각 학교 환경동아리들이 꾸미는 20여개의 무료체험부스에서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태양열에너지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이벤트마당’에서는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도전 환경 골든벨’(14:30∼15:00)이 펼쳐져 최종 승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또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15:00) 또한 유쾌한 좌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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