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들이'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들이'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진)에서는 안양시의 지원으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매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금)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이웃과 관계 맺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용 어르신 36명을 포함하여 총 44명이 용인자연휴양림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안양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복지관 치매예방체조 이순자 강사의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간식과 기념품 등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드릴 수 있었다. 나들이를 다녀온 이후 어르신들에게는 소소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매일 식사를 하러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게 되면서 함께 모여 식사를 하시거나, 식사 후 대화를 나누시는 등, 경로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를 다녀오신 정OO어르신은 “나들이를 가기 전보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졌다”며 “이런 행사를 앞으로도 자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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