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15일 오후5시30분 평촌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라면콘서트 “라면愛 사랑을 싣고”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안양시민들께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나눔의 실천과 사회환원의 기쁨과 보람을 제공하며, 소외계층에게는 이웃의 따뜻한사랑과 정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사랑과 나눔‘의 뜻과 함께 안양시에 전달 됐다. 특히, 출연진 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서 마련된 공연시간 동안 5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감사와 기쁨의 박수로 연신 화답했다. 출연진으로는 최범호(사회), 안겔루스 오케스트라(김문찬 지휘), 해금연주 원나경, 바리톤 민덕홍, 전자현악연주팀 록시(서윤, 수현), 가수 박영철과 강은철이 무대를 장식했다.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훈 센터장은 “콘서트를 위해 힘든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들과 그동안 힘들게 준비해 주신 김문찬 지휘자남과 단원여러분들 및 출연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관심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고마운 뜻을 잊지 않고 센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조금 더 어려운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2부 공연순서에서는 안양시 이필운 시장이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장애인들을 비롯해서 어려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관심과 애정으로 헌신해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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