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김용환 기자의 설설설(舌說設) 9, 의료 메디컬벨리 만들어야

김용환 기자의 설설설(舌說設) 9, 의료 메디컬벨리 만들어야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00:00]

김용환 기자의 설설설(舌說設) 9, 의료 메디컬벨리 만들어야

김용환 기자의 설설설(舌說設) 9, 의료 메디컬벨리 만들어야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7/26 [00:00]
안양시에서 마지막 남은 알토란 같은 땅, 박달2동에는 탄약고 부지와 도살장 및 골재채취장, 화학페인트 회사 등 개발 가능한 부지가 있다.
이곳을 토대로 안양시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은 이미 여러 번 보도한 바와 같고 안양시에서 발표하고 있는 바도 같다.

이는 지난번 대선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사항으로서 실현가능성에 커다란 발족을 옮겼다. 크게 기대해 봄직도 하다.

주목해야 할 땅이 또 있다. 바로 호현마을이다. 광명시와 경계로 붙어 있는 땅, 호현마을 이곳에 비산동 소재 OO고아원이 들어온다는 설에 주민들의 마음이 설렁이고 있다.
혐오시설은 당연히 아니지만 막상 오랜기간 동안 개발욕구를 억누르며 피해 아닌 피해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호현마을의 4.7ha (약 1만4천여평)이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된 것으로 확인된다.

어떤 시설이 들어올지는 더 확인해봐야 할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히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호현마을에 대형 병원이 들어서는 의료 메디컬 벨리를 조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광명KTX 와 연계하고 향후 개통될 전철과 연계되고 추가로 또 뚤릴 새로운 고속도로를 염두해 둔다면, 그러한 인프라를 통해서 전국의 의료수요자와 시흥목감 아파트 신도시 및 안산의 의료수요자들을 흡수 할 수 있는 의료 메디컬 벨리가 최상의 적임자인 듯 하다.

하나의 언론으로서 그리고 한사람의 시민으로서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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