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만안구청 및 공군 제8249부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저소득 중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지원을 위한 민·관·군 결연학습지도 ‘이글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단순 학습지도 외 취미여가개발프로그램·석식지도·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바 지난 8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참여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이글이와 떠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 된 1박 2일 힐링캠프는 장소와 체험활동 종류, 식사 준비 및 세부 역할 분담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1일차에는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 활동과 청소년들이 가장 기대하던 바비큐 파티가 진행되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그 동안 숨겨놓았던 장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체험활동으로 선정한 짚트랙과 레일바이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활동을 해봐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라고하며 체험활동에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캠프는 이글스터디 자치회의를 통하여 기획된 만큼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발성과 책임감을 고취시켜주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학생들은 소감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이 있어서 더욱 기대되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직접 음식 준비하고 먹는 게 즐거웠다.”, “짚트랙이 너무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다음 캠프가 기대된다.”라고 말을 하며 캠프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캠프를 기획하고 이를 추진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매년 성숙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대견하다.”, “이글스터디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