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단법인 희망과 사람,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용훈)는 사무실 이전 개소식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집들이에 초대합니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권훈겸 경기도론볼연맹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07년 안양시장애인자조모임회(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그루터기)로 출발한 안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소속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되고 2009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및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전한 사무실(안양로142)은 만안구청 옆 안양프라자빌딩내에 위치하며 동 건물 4층과 5층을 사용하게 된다.

이용훈 소장(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추운 날씨에도 집들이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들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우리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권리와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지금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튼튼한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이 자리는 십년동안 이사를 7번 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립생활센터 가족들이 열심히 묵묵히 일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애인 회원들이 그동안 만들어 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와 장애인 하모니카 드림팀의 식전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집들이에 방문한 내외귀빈들과 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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