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경찰서, 영세상인 상대 갈취사범 검거(구속2명)안양시만안경찰서, 영세상인 상대 갈취사범 검거(구속2명)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경기남부청 관내와 인천 등에서 여성 혼자 영업 중인 영세 노래방 업주들을 상대로 술과 안주 및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불법을 유도한 후 법규 위반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여 업주들로부터 지난 해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총 9회에 걸쳐 약 27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하여 이 중 피의자 2명을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경기남부청 관내와 인천 등에서 여성 혼자 영업 중인 영세 노래방 업주들을 상대로 술과 안주 및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불법을 유도하여 미리 준비한 돌 조각과 문신을 보여주면서 “안주를 먹다가 치아가 손상되었다. 치료비를 주지 않으면 법규 위반으로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하여 업주들로부터 지난 해 8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총 9회에 걸쳐 약 27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들은 2017년 11월경 동종 범죄로 구속된 피의자A와 피의자A의 동네 후배인 피의자들로, 피의자A의 범행을 모방하여 유흥비 등을 마련하고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피의자 2명을 구속하였고 이들의 범행을 모방한 추가 범행이 있는지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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