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성준 기자] 이정국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전 지역위원장이 19일 안양시청 기자송고실에서 안양시장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6.13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도전 한다는 것을 공식화 했다. 그동안 안양시장 출마와 관련한 말을 아끼고 정중동의 모습을 이어오던 이정국 전 위원장은 최근 새지평연구원을 개소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정국 전 위원장은 안양시민과 공무원, 전문 활동가가 연합한 '시민참여정부'를 구성하여, 그 시민참여정부를 통해서 만이 달성 할 수 있는 안양시 발전과 행복을 위한 핵심 공약3가지를 꼭 이루고 싶어 안양시장에 도전한다는 출마의 변을 전했다. ▲ 첫째, 안양의 5대 적폐인 역사유적 멸실, 공공자산 매각, 발암공장 비호, 열병합발전소 증설허가, 관권선거 시도 등을 청산하고, ▲ 둘째, 시민참여위원회 부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민주시민교육 기반 조성 등을 통한 안양시민의 민주역량을 강화하고, ▲ 셋째, 안양의 미래를 위한 5대 핵심과제인 월곳-판교노선 조기완성, 박달테크노벨리 조성, 공공행정타운 조기건설, 안양지방법원 승격, 안양교도소 이전 후 문화스포츠 힐링단지 조성 등을 위해 3명의 국회의원들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하였다. 또한, 이전 위원장은 “이러한 시민참여정부의 성공만이 안양의 미래발전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시민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시 일어선 자신의 4전 5기 도전이 안양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통해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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