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는 2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규제혁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생활현장 속에 숨어 있는 규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건의하여 시민들이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관내 기업들이 불필요한 규제로 인하여 겪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규제혁파대책본부에서 규제혁파 추진대책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점과제는 총 5건으로 ▲ 공유재산 수의계약 매각제도 개선 ▲ 유수시설 상부건축물 용도 완화 ▲ 지하주차장 비가림시설 바닥 면적 산정기준 개정 ▲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신청 개선 ▲ 개발제한구역내 상·하수도관 설치 완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과제별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향후 규제 개선처리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은“현장에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업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생활 속 불편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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