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는 10일, 지역사회 시민들의 사회보장욕구와 지역자원 환경을 융합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민ㆍ관 합동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정책 방향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분야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는 관내 사회보장기관 종사자(시설장 및 실무자), 학계 전문가(교수), 관계공무원 등 5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할 복지, 건강, 교육, 고용, 문화, 주거, 환경 등 사회보장분야별 목표, 추진전략, 중점추진사업 등을 선정한다.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관내 1,000가구를 표본으로 추출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시 사회보장정책의 지침서가 될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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