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3월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마케팅과 해외시장 진출 및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해당 국가에 18명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상담회를 열고 현지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한 제품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약 267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을 위한 1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기술력과 가격 면에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안양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간 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키모의 박동근 대표는“안양시와 창조산업진흥원의 지원 및 바이어 발굴 노력에 힘입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다녀온 기업들과 좋은 관계 형성을 통해 안양시 지역 경제발전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안양시창조산업진흥원장은“시장개척단 활동이 판로개척을 넘어 해외 기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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