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형)는 지난 28일 갈산로 일대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기중과 덕현초, 평촌공고를 잇는 갈산로 일대는 인근 학교 학생들이 통학 시에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거리가 훼손되고 학생들의 교육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명품거리 조성에 나섰다. 갈산동 사회단체회원들과 인근 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이날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1차 활동을 마쳤으며, 앞으로 화초와 나무를 심고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갈산동 사회단체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며 앞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갈산로에 각종 계절꽃을 심고 관리해 ‘걷고 싶은 명품거리’를 만들기로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